230309 - 비세후쿠기길, 비세자키
2024. 6. 21.
다이빙도 무사히 마치고점심도 잘 챙겨먹고 돌아온 숙소숙소로 오는길이 언덕길이라 땀을 한바가지 흘렸다어차피 나가면 또 땀을 흘릴꺼라샤워하긴 애매해서 숙소에서 땀을 말리고 잠시 휴식 텅빈 게스트하우스를 나홀로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벽면에 구석구석 여행자들이 남긴 편지와 사진들이 한가득이다주인장이 술꾼인지한쪽에는 술만 전시하는 공간도 있었다사실 게스트들과 주인분과 같이 한잔하면서 담소를 나누고 싶었는데이틀내내 묵는사람이 나뿐이니 뭐... 실패!어제 별보러 올라갔던 계단위에는 해먹도 있었는데딱히 해먹에서 쉬고싶지는 않았다이쪽은 주방딱히 해먹을만한 일은 없었지만기본적인 도구와 조미료들은다 있었다 얼추 쉬고 이제 다시 출발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주기에 다시 자전거를 꺼냈다아침에 스쿠버갈떄도 이 자전거를 타고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