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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먹은거....eat

[서울 목동] 멘야가와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목동에 갈일이 있으니 목동에 라멘집을 가기로 했다

그닥 까다로운 조건은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갈곳이 적었던게

동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것

마제소바가 있을것

주차가 가능한곳

그랬더니 딱 이곳 한곳만 나왔다

 

라멘만 파는 라멘전문점은 아니고

저녁에 일본식 안주를 파는 이자카야같은곳인데

의외로 퀄리티가 좋아보였다

게다가 돈코츠나 소유라멘같은 시판제품들 조합하는 수준이 아니라

마제소바에 지로라멘까지 파는거보고는 이곳이다 싶었다

 

같이간사람들은 마제소바를 먹었지만 난 지로라멘으로...

지로라멘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게 지로라멘이야? 할지도 모르겠다

지로라멘만의 정체성중 하나인 돼지비계가 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기때문

그렇지만 기름진맛+마늘+풍부함+고기잔뜩은 충분히 지로라멘으로 불릴만 하다고 생각한다

맛도 밸런스가 굉장히 잘 잡혀서 좋았고

고기는 진짜 마지막 한젓가락까지 같이 먹을정도로 양이 상당했다

 

한젓가락 얻어먹은 마제소바도 꽤 수준급이었다

밥시켜서 비벼먹으면 맛있겠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양념이 괜찮았고

집근처에 있다면 저녁에 술한잔도 할겸 자주 방문했을것 같은데

유일하게 아쉬운게 위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