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의 첫 음식은 곰탕이다
평산마을로 출장을 간 김에 뭘먹을지 고민했는데
바로 눈에 들어온 맛집
먹기도전에 여기는 맛집 느낌이 한가득이었다

메뉴는 단촐하다
곰탕은 고기가 2배로 들어간 특이 따로있고
파전도 있길래 하나 시켰다
파전은 솔직히 그닥 맘에들지 않았다
비주얼은 바삭해 보이는데 전혀 바삭하지 않은 전
심지어 얇은데 느껴지는 촉촉함이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맛으로만 보면 그냥 쏘쏘

대신 곰탕이 정말 죽였다
1월1일이라 특별히 떡을 넣어주었고 평소에는 떡이 들어가있지 않는다
옥동식 느낌의 토렴해서 나오는 맑은 돼지곰탕인데
이미 후추가 일정량 뿌려져서 나오고 따로 간을 할 필요도 없다
고기와 함께 먹으라고 주는 쌈장도 꽤나 잘 어울리는편
특이 아닌 일반을 주문했는데도 고기가 상당했다
그냥 고기만도 먹어보고 밥이랑도 같이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큰 고기 한덩어리를 밥 한숱갈과 같이 먹는게 제일 잘 어울렸다
이미 고기가 괜찮아서 쌈장도 필요 없을정도
1인1식을 하면 국물과 밥은 무료로 리필이 가능한데
성인남성 기준으로 밥이 살짝 모자랄지도 모른다
안모자라도 국물 리필1번은 국룰처럼 먹어야 되는 맛
새해 첫 음식으로 너무 기분 좋은 한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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