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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2023 베트남....Muine, Dalat

231005 - 무이네 -> 달랏, 달랏 야시장

달랏으로 이동하는 날
아침에 조식 겸 산책을 나갔는데
정원사분이 물을 주고 있었다
모자까지 쓰시니 베트남 느낌이 물씬

 

체크아웃하고 버스를 기다리면서 근처 카페를 갔다
코코넛워터를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그거랑 코코넛 따서 주는거랑 차원이 다르다길래
과감히 도전
생각보다 달콤하고 맛있었다
안에 과육도 긁어먹으라고 수저를 주었는데
빠다코코낫이 왜 빠다코코낫인지 다시금 알게 해주는 맛
맛있지만 생각보다 금방 질렸다

 

전날 버스 티켓을 구매하고 시간까지 체크했는데
진짜 오는지가 너무 궁금하면서 불안했기에
아침에 다시한번 물어봤는데 역시나 이상 없다고했다
그리고 무사히 버스 탑승
미리 알고는 있었지만
3열짜리 슬리핑버스에 가운데 2층은....
자리지정을 내가 할수있지 않아서 앉으라는데 앉을수밖에 없었다

 

3열로 만들다보니 복도 간격은 굉장히 좁다
게다가 1층도 높이를 어느정도 보장해주다보니
2층이 생각보다 더 높이 위치해있기도 하고

 

어느정도 달리니 휴게소 아닌 휴게소에 도착했다
사실상 화장실 이용하기 위한 휴게소지만
매점에 식당까지 뭔가 갖춰져 있긴 했다

 

나름 그래도 현대버스
메이커네

 

이제 진짜 산길을 오르기전에 쉬어가는걸까
나중에도 중간중간 길을 봤더니
공항에서 무이네 왔던 그 같은길인것 같긴 했다
오면서 이길을 과연 버스가 올수있을까 싶었는데
진짜 그길을 다시 가는중

 

저 멀리 무슨관인지는 모르겠는데
산길에 왠 파이프가 있나 싶어서 찍은 사진
공장같은건 딱히 안보였던거 같은데...

 

화장실 다녀와서 잠깐 쉬는사이에 옆에 구경을 좀 했다
뗏목에서 낚시하는 동네 아저씨들
뭔가 느낌있다

 

유유자적 그 자체

 

다시 버스로 가는데
보조인지 운전사인지 암튼 어떤분이
버스에 열심히 물을 뿌린다
나름 열을 식혀주기 위한 방법인거 같은데
저거... 저래도 되는건가?

 

5~6시간정도 걸렸던거 같은데
아무튼 무사히 도착
처음에는 좀 당황했지만
지루한거 빼곤 승차감이 나쁘지는 않았다
비가 와서 바로 그랩으로 숙소잡고 이동

 

사실 가고싶었던 꼬치집이 있어서
짐을 풀고 바로 그랩으로 해당장소로 이동했는데
여기가 맞나...싶은곳을 돌아다녔더니
안보였다
아무리봐도 문닫은 흔적뿐인데
장사를 안하는건지 닫은건진 모르겠지만 패스

 

야시장이 그리 멀지않아서 걸어왔는데
왠걸 또 야시장이 아니다...
알고보니 앞에 건물이 야시장에 있는 메인빌딩같은 곳인데
이곳이 3층이고 1층 내려가야 야시장

 

그래서 내려왔는데도 분위기가 야시장 느낌은 또 아니다
비오는데다가 늦은시간이 합쳐져서 그런걸까
근데 야시장은 늦게여는건데?
그럼 아직 안연건가

 

달랏의 스페인계단같은 느낌이 있는 곳
뭐가 열렸는데 좀 휑하다
아무래도 비 영향이 큰것같다

 

 

야시장이 열리긴 열렸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작고 볼것도 크게 없었다
아예 도로를 막은것도 아니고...
배고프니 밥이나 먹으러 이동

 

한쪽은 거의 이렇게 꼬치구이집이 늘어져 있었다
이당시 짠내투어에 소개된지 얼마 안됐을 시기여서
박나래였나? 암튼 왔던사람 이름 부르면서 호객행위하는 음식점이 있었는데
그런곳은 절대 안가는 취향이기에 패스
적당히 호객안하고 괜찮아보이는 곳으로 들어왔다

 

그전에 배고파서 사먹은 베트남 피자
또띠아랑은 또 다르고
중국에서 먹었던 전병하고도 또 달랐다
의외로 별거없는데 맛있어서 놀람

 

가판에서 먹고싶은걸 고르면
뒤에서 아저씨가 열심히 꼬치를 구워주신다

 

조금 생소해 보이는 꼬치들도 있었는데
일단 최대한 안전빵으로

 

꼬치 한상 등장
가격도 착하고 꽤 맛있어보였다
그치고 맥주는 팔긴 파는데
정확히 말하면 옆에 맥주상인에게 따로 구입하는 방식
나름의 협업 구조이려나?

 

노상 꼬치느낌
목욕탕 의자까지 감성이 괜찮다

 

앞쪽은 대략 이런느낌
다들 비슷비슷한 노점이라
사실 어딜가나 실패는 안하지 않을것같다
지금가면 또 어떻게 바뀌어 있으려나..
가게마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을지도?

 

아까 그 메인광장 비슷한곳으로 다시 왔다
비도 그치니 사람들이 확실히 많아진 느낌
뭔가 젊은 느낌이 강하다

 

 

 

 

배불러서 그냥 산책중
야시장은 다봤고 숙소로 갈 생각이었는데
근처 롯데마트가 있어서
호수 산책 겸 롯데마트까지 걸어갔다

 

여기서도 낚시를 하시네...
뭔가 분위기 넘친다

 

이쪽이 롯데마트쪽
이쪽에 큰 광장이 있었는데
대형 쇼핑몰까지 있어서 생각보다 쾌적한 분위기었다
아까 야시장하고는 완전 다른 느낌의 거리

 

마트구경하다가 사온 라면
뭔 짝퉁이야? 했는데
종가집에서 나온 라면이라니
우리나라선 못본거같은데...

 

그리고 소주도 샀다
한국돈으로 약 3천원 정도로 비싸다면 비싼데
우리나라 음식점에서도 5천원인데
여기서 소주가 3천원이면 오히려 괜찮은거 아닌가?
싶어서 한병 구입해본 소주
심지어 어디 이상한곳도 아니고
보해양조에서 수출용으로 만든 소주였다

 

꼬치먹을때 진짜 아쉬웠던게
맥주만 마신거였는데
숙소와서 김치라면에 소주라니...
장거리 이동에 한병으로 뻗고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