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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2023 베트남....Muine, Dalat

231006 - 달랏(죽림선원, 짚라인, 다딴라폭포)

달랏에서의 두번째 날
날씨가 쬐까 흐리다
오늘은 액티비티도 있는 날이라서

 

비가 안오길 빌었는데
밤사이 비도오고... 애매한 날씨

 

일단 조식먹으러 나왔는데
생각보다 조식이 퀄이 좋지는 않았다
그냥저냥 먹을만한 느낌

 

첫번째 목적지인 죽림선원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숙소에서 걸어갈만한 거리라서
케이블카 타는곳까지는 걸어가기로 했다

 

얼마 안가서 도착한 케이블카 탑승장
숙소도 어느정도 고지대에 위치했는데
이곳은 더 위쪽으로 올라와서
달랏 전경이 꽤나 잘 보였다

 

정원이 잘 꾸며져는 있었는데
관심이 크게 없어서 별로...
여기에 돈내고 사진찍을수있는 스팟도 있는데
그것역시 관심없어서 패스

 

케이블카나 타고 가야겠다

 

케이블카가 엄청나게 길다
내리는곳은 당연히 안보이고
날씨도 흐려서 더 아슬아슬한 느낌

 

 

어느정도 올라갔더니 이제는 내려간다
저 멀리 보이는곳이 목적지
케이블카로 산을 하나 넘어버렸다

 

나름 안전한 느낌
스키장 곤돌라와 별 다를게 없었다
사실 같지 뭐

 

그렇게 바로 앞에 죽림선원으로 들어갔다
다짜고짜 불당을 찍어버렸네

 

관광지도 맞지만
엄연히 신자들이 예불을 드리러 오는곳이라
최대한 자제했는데
이건 절하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찍은것같다

 

날개까지 달린 특이한 불상
묘하다

 

여긴 스님들이 지내는 공간이었는데
노란색 가림막에 들어오는 빛과 목조가 너무 잘 어울려서 찍었다

 

스님이라면 역시 오토바이지

 

 

처음에 약간 옆문으로 들어와서
다 구경하고 굳이 나와 정문도 한컷

 

이제 짚라인 타러 걸어가는데
옆에 또 재밌어보이는게 있었다

 

음...
그냥 유격훈련장이다

 

그리고 그 옆에있는 짚라인 타는곳
유격을 굳이 돈내고 할 필요는 없고
바로 짚라인으로 향했다

 

순서를 기다리면서 밑에서 잠깐의 안전수칙을 교육받고
하네스입고 기다리다가 탑승
 
생각보다 속도감이 있고 재밌었다
긴 짚라인은 사실 처음타봐서 반신반의 했는데
초반에 어색한것만 조금 참으면 나름 탈만했다
계속 마음 한편으로 중간에 멈추면 어쩌나라는 걱정을 했지만
그럴일은 거의 없을듯

 

같이 내려온 로프가
다시 출발지로 올라간다

 

내가 타고온 거리
생각보다 꽤 거리가 있다

 

그리고 이제 다딴라 폭포까지 트래킹

 

 

거리가 꽤 있는만큼
폭포까지 가는길도 짧은 거리는 아니다

 

개미도 개미인데
확실히 이때부터 렌즈가 맛이간걸 느꼈다
그전에도 조금 이상하다...이상하다 했는데
카메라가 초점을 못맞춘다
폰카만 가져왔는데 이게 뭐람

 

 

이제 폭포에 거의 다온것같다

 

계속 비가와서 물은 흙탕물 가득
대신 유량도 많아졌겠지?

 

대충보면 진짜 사는 동물인줄 알지도...

 

 

폭포쪽은 관광객들이 많이 오다보니
포토스팟과 조형물들이 꽤나 많이 꾸며져 있었다

 

그나저나 날이 좋아지는것 같은 모습

 

여기에 왠 루지같은게 있는데
알파인코스터라고
또 어트랙션타고 폭포입구까지 갈수가 있었다

 

다딴라 폭포

 

 

흙탕물은 조금 아쉽지만
시원한 폭포랑 물소리가 너무 기분 좋았다
덥지만 덥지않은 그런 곳
나름 중간에 물위에서 찍은것같은 연출이 가능한 스팟도 있었는데
물이 많아서 이날은 조금 위험해 보였다

그래도 목마른건 못참아서
베트남 물가치고 비싸지만
카페에서 생명수 아메리카노 한잔

쉬었으면 이제 다시 올라가야한다
놀이기구라기보단 운송수단에 더 맞지만
올라가고나면 코스도 꽤나 본격적이고
나름 스릴도 느껴지는 어트랙션이었다
짚라인-트래킹-루지 코스가 정석인진 모르겠지만
엄청 만족스러웠던 코스
 
여기서 다시 걸어가고 케이블카타고 이동은 너무 빡세서
다음장소까지 그랩을 불렀다
시간은 좀 걸리지만 훨씬 나았던 선택

조금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택한 라우보 골목
몸도 썻고 비도오겠다
완전 찰떡인 메뉴 선택이었다

약간 보정하면 일본이라고 해도 느낌이 있으려나?

드디어 등장한 라우보
고기국물에 야채랑 면넣고 먹는 음식인데
샤브샤브라기엔 국물이 꽤나 찐하다
고기도 양이 상당한데
무엇보다 새우면이 진짜 내취향이라
쌀국수보단 새우면이 훨씬 맛있었다

시내라기엔 정말 조금 떨어져 있었지만
그래도 남는게 시간과 체력이니
거리 구경할겸 걸어가는 길

어제 왔던곳도 낮에오니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그렇게 더위를 피해 또 다른곳으로 피신


베트남 왔으니 콩카페는 먹어야지...
처음 베트남에서 먹었을때 이게 뭔가 싶었는데
딱히 한국에서 먹고싶지는 않지만
베트남오면 약간 반 의무적으로 콩카페를 방문한다
물론 맛도 있으니까 오는거지만
일본가면 CC레몬 꼭 사먹는것과 비슷한 느낌이려나


길거리 산책
이사진이 괜시리 맘에든다 

초까지 표시되었던 신호등
우리나라에도 횡단보도에는 있지만
차량용 신호에 있는건 없지않나?
암튼 신기했다

비와도 오토바이 행렬은 그대로


아무리 베트남이 무단횡단이 자연스럽다지만
저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모르겠네
 
이날 한국인분이 했던가 뭐가 연계가 되어있던가
아무튼 검색해서 카톡으로 예약이 가능한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나름 준수했다
솔직히 엄청 만족한편은 아니지만
가격과 장소와 시간을 고려하면 별 세개반정도?
근데 사장님이 너무 친절했다
그리고 맛있는 반미집을 추천받았는데
진짜 너무맛있어서...
다음날 또갔다

그렇게 반미사들고 숙소가는데
기지국이 꼭 도쿄타워처럼 생겼다

여기도 역시나 큰 성당이 있었는데
일반인들은 들어가지도 못했고
뭔가 엄중한 느낌이 들던곳...
나름 빡시지않게 쉬면서 다녔는데
모든 일정이 만족스러워서 기억에 크게 남았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