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170425 - 오슬로 -> 파리(몽마르뜨 언덕) 2018. 3. 19. 짧지만 길었던 공항노숙을 끝내고 다시 파리로 가기위해 준비를 했다 노숙을 위해 필살의 무기로 준비했던 드라이샴푸도쓰고 씻고 양치하니 그래도 노숙한티는 덜났지만 피곤해보이는건 숨길수가 없었다 생각해보니 공항에서 아예 하룻밤자며 노숙은 처음해봤다 새벽비행기 탈일은 있어도 항상 숙소에서 잤던거같은데 나름 편하게 잔다고 잤지만 역시나 불편했다 이제 노르웨이를 떠나 다시 파리로 가는길 다행히 파리에서와 다르게 밖으로 안나가고 비행기를 바로 탔었다 그리고 비행기 타고 역시나 딥슬립... 그리고 도착한 파리는 그냥 땅바닥에 내려서 걸어가라고 했다 애초에 샤를드골 터미널3 G자체가 그런 시스템인것같다 날씨는 꾸리꾸리 왜찍었는진 모르지만 아마 파리에서 오슬로 넘어갈떄 기억이나서 찍은것같다 공항에다 잠시 짐을 맡기고 마지.. 170421 - 파리 -> 오슬로(대성당, 왕궁) 2017. 8. 24. 노르웨이로 가는 비행기가 아침 일찍부터 있어서 새벽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숙소를 나섰다 사실상 파리는 스탑오버라 그냥 스쳐지나가는 곳이었고 진짜 여행은 노르웨이부터 시작.. 숙소 엘리베이터 앞에서 쓸대없이 한컷 숙소 앞 거리 새벽이라 엄청 조용했다 어제 테러는 없었던 일마냥 개선문의 새벽 아침이라 차도없고 사람도 없었다 아무것도 못먹고 나와서 안그래도 배고팠는데 진짜 좋은 냄새가 유혹하길래 결국 빵을 샀다 고작 2유로정도만 하는 바게트 샌드위치를 샀는데 진짜 인생 바게트가 될만큼 겁나맛있었다 이때만큼은 아침출근길의 파리지앵이 된 느낌 사실 공항에서 쉴 생각으로 조금은 서둘러서 나왔는데 RER을 타고 공항으로 가는도중에 지하철이 멈춰서 거의 2~30분가까이 안가고있었다 프랑스어라 뭔소린지도 모르겠고 영어.. 170420 - 파리 야경(몽파르나스 타워, 바토무슈) 2017. 6. 15. 저녁을 먹고 파리 야경을 보러가는길 해가 길어서 9시정도는 되야 일몰이 진행되었다 천천히 저녁을 먹고 야경을 볼 몽파르나스 타워에 도착하면 딱 시간이 비슷했는데 원래는 이번엔 개선문에 올라가서 야경을 보자! 했지만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보는 야경이 더 괜찮은것 같아서 패스 밥먹고 몽파르나스 타워로 가는길 아직도 해는 다 지지 않았다 몽파르나스 타워 도착 전망대는 처음이라 나름 기대중.. 타워 도착하자마자 바로 옥상 전망대로 향했다 해는 떨어졌고 아직 빛은 남아있는상황 그래도 딱 빛이 핑크빛에 너무 이뻤다 다 고만고만한 사진들의 연속 하늘도 너무 이쁜 날 관람차가 있는거보니 이쪽이 루브르쪽 방향인듯하다 뒷쪽에 있던 공동묘지 사람들이 다들 몰려서 구경중.. 정말 너무 풍경이 아름다웠다 9시 정각이되자 에펠탑에.. 170420 - 인천 -> 파리(개선문, 에펠탑, 세느강) 2017. 6. 6. 약 6개월전쯤 비행기 특가가 나와서 예약한 비행기 노르웨이를 가는 조건이었지만 인천-파리 직항이었고 갈땐 에어프랑스 돌아올떄는 대한항공 코드셰어 그런데 42만원인가 43만원... 말도안되는 가격이라 일단 지르고나서 워낙 나라에 일이 많고 뒤숭숭해서 갈수있을까 싶었지만 다행스럽게 유럽으로 출발! 파리로가는 에어프랑스 AF267편 약 4년만에 유럽을 다시가는건가 기존에 영국항공에서 탔던것처럼 보잉기였고 343배열 창가에 있으면 이곳저곳 움직이기도 힘들어서 가운데자리로 배정받았다 비행기에서 별로 찍을건없고 열심히 먹고 자고 사육당한채 샤를드골도착 그전에도 샤를드골 공항은 친구픽업때문에 갔었지 비행기타고 온건 아니라 사실 비행기타고 처음오는곳이나 마찬가지인곳 다행스럽게 날은 좋았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RER 크.. 130126 - 여행 44일차(파리 - 인터라켄) 2014. 6. 30. 프랑스 여행을 마치고 스위스로 떠나는 날 프랑스는 여행을 한것같나 싶을정도로 뭔가 아쉬움이 많았다 역시나 나중에 다시와서 즐기기로 기약하고 일단 떠났다 그런데 그때가 언제가 되려나? 로잔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도중에 찍은 사진 한참을 구경만하다가 나중에 인터라켄에 거의 다와서 사진을 찍었다 아직은 눈덮인 모습이 없어보이긴 하지만 다른쪽은 눈으로 덮여있었다 드디어 인터라켄(Interlaken)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숙소로 향하는데 왠 축제를 하는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같은 팀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분장을하고 악기연주를 하고있었다 무슨 축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신나게 즐겼다 그러다가 먼저 짐을놓고 다시 즐기기로하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푸는데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었다 일단 얼른 나가서 퍼레이드에.. 130126 - 여행 44일차(파리 - 인터라켄) 2014. 6. 30. 파리를 떠나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떠날 준비를 했다. 파리에서 일정이 조금 빠듯한 느낌도 있고 아쉬웠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떠냐야지. 우리가 쓰던방이 4인실이었는데 같이 쓰는 사람은 여자2명이었다. 뭘하는지 얼굴도 볼수 없었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떠날준비를 하니까 그떄서야 자는 모습을 볼수있었다. 짐을 챙기고 아침은 일단 기차에서 먹기위해 다른 쇼핑백에 담아만 두었다. 친구가 옷을살때 받았던 커다란 쇼핑백에 먹을 양식과 내짐을 넣고 내가 들고다녔다. 얼마나 무거운지 나중에는 점점 짜증이났지만 그래도 뭐 어쩔수없지. 그런데 어제까지 잘 쓰던 넥워머가 사라졌다. 이제 정말 추운곳으로 향하는데 넥워머가 없으니 큰일이다. 두꺼운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넥워머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청나게 큰데.. 갑.. 130125 - 여행 43일차(파리, 베르사유 궁전) 2014. 6. 24. 오늘의 목적지는 베르사유 궁전 그래서 그런지 머릿속에는 네메시스의 베르사유의 장미가 계속 맴돌았다 가기전 몽파르나스역에서 내일 스위스로갈 떼제베 티켓을 예약하고 RER을 타고 출발했다. 베르사유로 가는 RER 무려 2층!! 그리고 생각보다 쾌적하다 베르사유 역에서 조금 걸어서 궁전에 도착했다 궁전앞에 있는 루이 14세의 동상 궁전에서 바라본 반대편 길가 왜찍었는진 모르겠다 저쪽에서부터 걸어오기는 했는데.. 드디어 눈앞에 궁전이 모습을 보였다 금색이라 눈에 확 들어오는데 날씨가 구려서 음침한 느낌도 동시에 든다 텅빈 정원 이때까지만해도 춥고 넓어서 사람이 안보이나 싶었다 그런데 티켓을 끊으려보니 이딴 안대판이 있다 오늘은 정원 안여니까 궁전만 봐라 그래도 돈은 그대로 내야한다 결국 쌍욕을 하면서 온김에 그.. 130125 - 여행 43일차(파리, 베르사유 궁전) 2014. 6. 24. 오늘 아침도 시리얼 어김없이 눈을뜨고 씻고 아침을 먹기위해 내려갔다. 어제는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었는데 솔직히 가격대비 별로 좋은선택은 아닌것 같았다. 그래서 어제 마트에 간김에 빵과 시리얼을 사서 우리가 직접 우유에 부어먹었다. 둘이서 시리얼사서 빵먹고 우유부어먹어도 한사람 가격보다 싸게먹힌다. 혹시나 아침을 버젓이 팔고있는데 우리가 따로 먹으면 안되나 싶어서 물어보니 다행히 거기까지는 허용을 해줬다. 그런데 이상하게 다른부분에서 민감하게 나온다. 어쨌든 뭐 우리는 무사히 아침을 먹고 오늘 여행 준비를 시작했다. 일단은 떼제베 티켓예약부터 오늘 첫 목적지도 어제와같이 몽파르나스 타워(Tour Montparnasse)였다. 다른점은 타워 지하에 위치한 역으로 가는것.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데다가.. 130124 - 여행 42일차(파리시내) 2014. 5. 28. 본격적인 파리여행의 시작 아침에 그냥 느긋하게 시작했다 구름이 낀 흐리멍텅한 겨울의 유럽을 그대로 보여주는 날씨 가장 첫번째 목적지였던 몽파르나스 타워(Tour Montparnasse) 앞에 보이는 건물이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흐리지만 미세하게나마 보이는 에펠탑(La tour eiffel) 오늘은 그냥 눈으로만 보고 끝 천천히 걸어다니는데 왠 미술전을 봤다 유민준이라는 작가가 전시를 하는것같았는데 한국인인가 싶어서 찍엇지만 나중에 숙소에서 검색해보니 중국인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드디어 만난 세느강(la Seine) 별거없다. 한강이 더 좋다 바스티유 광장에 있던 오페라하우스 건물 건물이 있던자리가 예전에는 바스티유 감옥이 있던 그자리이다 바스티유 광장(La place de la Bastille) 과 .. 130124 - 여행 42일차(파리시내) 2014. 5. 27. 오늘부터 파리지앵 파리에서 첫날 아침이 밝았다. 뭐 파리에대한 혹평(?)들을 많이 들어서 사실상 큰 기대를 한 도시는 아니다. 물가가 비싸다 어쩌다 이야기를 많이들어서 최대한 파리에선 가난하게 지내기로했다. 그래도 아침은 먹어야하는데 미리 장을 봐놓은것도없고 아무런 준비가 안되있어서 오늘은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먹기로했다. 무료제공은 아니고 따로 3유로인가 5유로정도를 지불하고 먹었는데 식단은 다른 호스텔 아침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 모닝빵과 크로와상, 우유와 시리얼을 먹고 오늘 어디를갈까 천천히 지도를 보며 살폈다. 일단 파리에서 머무는건 4일이지만 실제 하루종일 여행하는건 2일밖에 안되서 고민하다가 오늘은 그냥 파리시내를 돌아다니기로했다. 지도를 보고 대충 루트를 짠뒤 드디어 출발 자전거는 .. 130123 - 여행 41일차(니스 - 마르세이유 - 리옹 - 파리) 2014. 5. 15. 아침에 파리로 가는 티켓을 구하려고 난동을 피우다가 겨우겨우 방법을 찾았다 100% 확실하진 않지만 일단 니스에서 이동하는건 이방법밖에 없길래 시도 로컬열차를 타고 근처의 마르세이유로 향했다. 이동하는 기차안에서 짜증나는일을 겪어서 벌금을 내는바람에 기분이 너무 안좋았다 가뜩이나 어제밤부터 뭔가 안풀리는 느낌인데 더 짜증난다 일단 잠깐들린 마르세이유 중앙역 니스에서 파리가는 티켓은 없어서 마르세이유 매표소에서 한번 확인해보라는 이야기를듣고 마르세이유역 매표소에서 파리까지 가는 티켓을 겨우구했다. 기분도 꾸리꾸리한데 날씨도 꾸리꾸리 저 산위에 있는 성당이 마르세이유에서 참 유명한 성당인데 가고싶어도 시간도없고 시간이 있어도 가고싶지 않았다 그냥 근처 아무성당이나 들어가서 쉬었다 마음을 좀 편안하게 할 필요.. 130123 - 여행 41일차(니스 - 마르세이유 - 리옹 - 파리) 2014. 5. 8. 새벽부터 역으로 어제 티켓을 예매를 못하는바람에 새벽부터 일어나서 씻기도전에 바로 역으로 향했다. 유레일패스로 예약할수 있는 자리도 한정적이라 빨리 서두르지 않으면 예약을 못했다. 일단 가장 최선의 방법은 어제 예약을 못했던 니스 - 파리 까지가는 떼제베를 예매를 하는건데 창구에서 물어보니 그표는 지금 없단다. 어제 마감전까지 표가 있었는데 없냐고 다시한번 물어보니 역시나 같은대답. 계속해서 물어봤지만 현재 니스에서 파리까지 가는방법은 전혀없었다. 로컬을 이용하면 워낙 거리가 멀어서 오늘내로 도착은 불가능하고 어쩔수없이 떼제베를 타야하는데 유레일패스 안쓰고 타자니 요금이 너무 많이들었다. 그럼 방법이 없는지 창구에 물으니 일단 마르세이유로 가보란다. 마르세이유에 가면 일단 마르세이유 출발 떼제베를 타서 .. 이전 1 다음